[문학] 병풍속에 그린 닭이
계용묵 저
SENAYA 2013-04-24 예스이십사
박씨는 사십을 바라보는 중년의 여인이다. 그녀에게는 아이가 없다. (아이가 없으니, 시어머니와 남편이 그토록 바라는 ...
[문학] 인두지주
계용묵 저
SENAYA 2013-04-17 예스이십사
계용묵(桂鎔默)이 지은 단편소설. 1928년 2월 [조선지광(朝鮮之光)]에 발표되었다. 작가의 초기 시대를 장식하는 ...
[문학] 상환
계용묵 저
SENAYA 2013-04-17 예스이십사
밤 열두 시가 훨씬 넘은 때이다. 창수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느낄 여지도 없이 발에 채찍질을 하여 두 주먹을 부르쥐고 ...
[문학] 모자
강경애 저
SENAYA 2013-04-17 예스이십사
눈이 펄펄 나리는 오늘 아침에 승호의 어머니는 백일 기침에 신음하는 어린 승호를 둘러 업고 문밖을 나섰다. 그가 중국...
[문학] 동정
강경애 저
SENAYA 2013-04-17 예스이십사
"아침마다 냉수 한 컵씩을 자시고 산보를 하십시오." 하는 의사의 말을 들은 나는 다음날부터 해란강변에 나가게 되었으...
[문학] 최서방
계용묵 저
SENAYA 2013-04-17 예스이십사
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최 서방 에는 지주의 가혹한 수탈로 이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고향을 떠나는농민...
[문학] 원고료 이백원
강경애 저
SENAYA 2013-04-17 예스이십사
친애하는 동생 K야. 간번 너의 편지는 반갑게 받아 읽었다. 그리고 약해졌던 너의 몸도 다소 튼튼해짐을 알았다. 기쁘...
[문학] 산문
강경애 저
SENAYA 2013-04-11 예스이십사
아직도 그 사나이는 허리에 바를 동인 채 돌팔매질을 하고 있을까? 고향에 계신 내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또 어머니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