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BL] 뜨겁고 가득 차 넘치는
현대/대학생공(연하공/스트레이트공)/재벌공(다정공/미인공)/평범수/바리스타수/상처있수
“형, 나랑 한번 자요.”
“미친 새끼.”
2주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단골손님이었던 녀석의 어이없는 제안.
하지만 손님을 가려 받을 수 없는 월급쟁이 점장 주오는 그저 욕지거리만 중얼거릴 뿐.
그리고,
끝내 주는 외모에 오더메이드 정장을 걸친 채, 매일 아메리카노만 주문하는 영철.
“비싼 것 좀 시켜 주지 그래요?”
“단 건 입에 안 맞아서 말이야. 팁이라고 돈을 더 얹어 주는 건 네가 거절하잖아?”
개성 강한 두 단골손님 덕에 주오의 머릿속은 복잡해져 가는데……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