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드 오브 워크래프트: 위상들의 새벽
용의 위상이 되기 전부터 아제로스를 구한 다섯 용의 이야기.
막을 내린 용의 시대. 대격변을 지나면서 위상의 힘은 사라지고, 아제로스를 수호하던 용의 위상들은 이제 필멸자가 되었다. 더 이상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라며 자조하는 고대의 수호자들. 이런 모습에 좌절하던 칼렉은 갈라크론드의 유해 속에서 강력한 유물을 발견하게 되고, 이 유물로 인해 신비하고도 위험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...
아직 원시적인 형태조차 벗어나지 못한 '위상'들은, 자신들의 종족뿐 아니라 아제로스 전체를 위협하는 괴수 갈라크론드와 맞서 싸워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