칠칠 최북
300년 전 문예부흥기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간 한 화가가 있었다. 누군가는 근본도 모르는 광기어린 환쟁이라 하였고, 다른 또 누군가는 못 그리는 것이 없는 조선 최고의 화가라 칭송하였다. 정작 그 사내는 그저 자신의 뜻대로 붓을 들어 화폭을 채웠다. 그리고 먼 훗날 자신과 자신의 그림을 알아볼 사람을 기다렸다. 자유로운 영혼의 화가 칠칠 호생관 최북 거기에 그가 있었다.
선에서 출간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.
민병삼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.
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.
QUICKSERVICE